


2023년 상반기 유단자 연수
큰스님 법문으로 대신 합니다.
生也一片 浮雲起 (생야일편 부운기)
생이란 한조각 뜬 구름이 일어남이요
死也一片 浮雲滅 (사야일편 부운멸)
죽음이란 한조각 뜬 구름이 쓰러짐이라
浮雲自體 本無實 (부운자체 본무실)
뜬 구름 자체가 본래 실체가 없으니
生死去來 亦如是 (생사거래 역여시)
나고죽고 오고감이 역시 그와 같도다
서산대사의 임종시를 들려 주셨는데 젊은 시절 공부하실 때에 화장터에서 자원봉사를 하셨답니다.
사람들의 죽음을 보면서 생사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무상의 진리를 깨달으라고…
인간에게는 8가지의 고통이 있는데 생노병사(生老兵死)와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져야만 하는 애별리고(愛別離苦), 미운 사람과 만나야 하는 원증회고(怨憎會苦), 구하려고 하나 얻지 못하는 구부득고(求不得苦), 오온이 온갖 탐착을 일으키는 오음성고(五陰盛苦)다라고 말씀 하시며 내가 지금 어느 고통에 빠져서 헤매이고 있나 살펴보라 하시며
선무도 수행을 통해 생사가 둘이 아님을 행복한 인생이 되기 위해서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으며 항상 도전하는 인생을 살라 하셨습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하신 분들과 우리 강남 회원님들 그리고 저와 인연 된 모든 분들이 안정적인 편안한 삶만을 추구하는 인생이 아니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으며 자신이 이룬 것에 만족하지 않고 내면의 성장과 성찰을 위해 항상 도전하고 꿈을 이루기 위하여 고뇌하는 인생이 되기를 두손모아 바래봅니다.
제목 | 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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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5 | |
2023.05.15 | |
2023.03.14 | |
2023.03.07 | |
2023.01.21 |